공기살인

공기살인

줄거리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방영하고 있어 새롭게 본 영화 '공기살인' 이 영화는 실화를 모티브로 해 만든 영화이다. 가습기 살균제에 피해를 받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영화인데 보면 볼수록 화가 나는 영화였다.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한 가정집. 어느 때와 같이 밥을 먹다가 아들 민우가 컨디션이 안좋다는 얘기를 듣고 병원으로 데려오라고 한다. 가벼운 감기라고 생각한 아내 길주는 민우가 수영장에서 정신을 잃고 병원으로 실려와 민우가 급성 간질성 폐질환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아들의 폐가 짧은 시간안에 딱딱하게 굳자 길주에게 설명을 하고 길주와 태훈은 아픈 아들을 보며 슬퍼하게 된다. 그러다 길주는 아픈 아들의 물건을 챙기러 집으로 가고 쓰러지게 된다. 길주를 데리고 병원으로 급하게 가보았지만 이미 늦은 걸 알게된다. 원인은 아들과 동일하게 폐가 이미 2/3 이상 굳어있어 1년 이상 되보이는 폐 같다고 설명한다. 이상함을 느낀 길주의 동생 영주는 이 원인과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드리고 태훈과 수사에 들어가게 된다. 

 

후기

이 영화는 실화로 만든 영화이며 실제로 가습기살균제로 인해서 폐손상 즉 급성 간실성 폐질환으로 수많은 사람들 산모, 영유아까지 사망하는 폐질환에 관한 영화이다. 가습기 살균제를 실제로 사람을 죽일정도의 독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트에서 팔렸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다. 문제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제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떤 정부기관에서도 이 가습기살균제를 통제하거나 피해자에 대한 책임을 지는 곳이 한군데도 없었다. 피해자들을 아무도 도와주지 않자 직접 소송을 제기하여야 했고, 기업은 이 사실을 감추기 위하여 실험결과를 조작하는 등 해야하지 말아야 할 선들을 넘어버렸다. 

이것이 실제 사건을 있는 그대로 만든 영화라 보기에 매우 참담하며 이 원인이 바닥으로 드러냄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진 영화이다. 아직 영화관에서 보지 못했다면 넷플릭스를 통해 보는 걸 추천드린다!